오프닝 스페셜 스크리닝 & GV 안내 ‹75개의 언어를 하는 남자›(2016)

일민미술관은 5월 17일 목요일 «플립북(Flip Book):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전시 오프닝을 개최합니다. 전시 개막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노르웨이 감독 안네 마그누슨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75개의 언어를 하는 남자›(2016)를 특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감독: 안네 마그누슨 (노르웨이)
●일시: 2018.5.17. 목 오후 4시
●장소: 일민미술관 3층 전시실
●참가비: 무료 (*40명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영화소개
‹75개의 언어를 하는 남자›는 75개의 언어를 하는 천재이자 19세기 중반 독일연방과 독일제국의 자유주의 독립 운동가였던 게오르그 사우어바인 (Georg Sauerwein) 에 대한 전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애니메이션 장르와 기록을 전달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혼합하여 게오르그 사우어바인의 삶을 들여다본다. 독일의 카이저 제국주의에 반대하며 리투아니아와 노르웨이에서 소수민족과 언어에 대한 독립과 자유에 헌신했던 사우어바인의 삶을 기리는 이 작품은 4k 화질로 아름답게 촬영된 다양한 환경을 담은 생생한 영상과 역사적인 피사체와 건축에 대한 디테일들이 조화롭게 어울린 화면이 장관을 이룬다.

안네 마그누슨 감독
안네 마그누슨 Anne Magnussen은 30년 이상의 영화 및 TV 제작 경험을 가진 감독으로, 1972년 노르웨이 공영 방송인 NRK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2003년까지 NRK에서 편집자, 음향 기술자, 사진가, 감독 및 프로듀서로 일했다. 2003년 NRK를 떠나 프로덕션 회사 Embla Film AS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