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최평순 PD와 함께하는 ‹비하인드 ‘인류세’›
«디어 아마존: 인류세 2019»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7-19일 방영되었던 EBS 다큐프라임 3부작 ‘인류세’를 연출한 최평순 프로듀서를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인류세는 인류가 지구의 지층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는 지질학적 용어에서 출발합니다. 파울 크뤼천에 의해 처음 등장한 이 단어는 현재 지질학, 생물학계가 받아들이고 나아가 인문, 사회과학 분야로까지 확장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담론입니다. 환경 위기를 예술로 풀어 낸 일민미술관의 전시와 함께 EBS 다큐멘터리에서 다룬 인류세를 주제로 인간이 지구에 미친 영향을 쉽게 풀어나가며, 반응은 뜨겁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개념인 ‘인류세’에 대한 논의를 확장해보고자 합니다.
본 강연에 앞서 6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EBS 다큐프라임 ‘인류세’ 3부작 특별 스크리닝을 진행합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간단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집니다. 사전 신청자가 우선으로 입장 가능하니 인류세 시대의 현장과 문제를 함께 바라보고자 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강연자 │ 최평순 (EBS 다큐프라임 ‘인류세’ 연출)
■ 날짜 │ 2019. 6. 29. (토)
■ 장소 │ 일민미술관 5층 PRESSEUM 영상실
■ 비용 │ 무료 (전시 관람권 지참)
■ 인원 │ 40명
■ 문의 │ artsean@ilmin.org, 02-2020-2047
■ 프로그램
I. 특별 스크리닝 ‹EBS 다큐프라임 ‘인류세’ 3부작› │오후 1시 30분 – 4시 30분
II. 렉처 토크 ‹비하인드 ‘인류세’› │ 오후 5시 – 6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