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연계 공연] 김성배, Shaman Dance

한국의 노동요와 재즈 사운드의 콜라보!
민요를 재즈 사운드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음악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성배의 ‹Shaman Dance›
전통의 소리들을 해체시키고 재구성한 새로운 시도!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지난 9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일민미술관에서 마지막 공연이 진행됩니다. 놓치지 마세요!

공연명 | ‹Shaman Dance›
작가 | 김성배(베이스 및 작곡)
세션 | 신현필(색소폰), 권현우(일렉트로닉 사운드 디자인)
일시 | 2017. 11. 11 (토), 오후 4시
장소 | 일민미술관 제 1 전시실

김성배의 ‹Shaman Dance›는 일민미술관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전에 참여한 민요연구자 이소라의 아카이브중 지역민들이 직접 부른 노동요들을 재즈 사운드로 재해석한 공연입니다. 노동요에서 드러나는 개별적인 목소리뿐만 아니라, 조화 또는 부조화를 이루며 함께 부르는 소리의 변주들을 공감각적인 형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에서 사운드의 음향적 접근보다 소리의 시각화를 전향하기 위해 움직이는 작품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재즈뮤지션, 음악프로듀서, 그리고 작곡가인 김성배는 재즈, 클래식, 국악,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트들 장르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만의 독창적인 소리를 찾아내기 위해 지금까지 활동을 해왔다. 또한 컨템퍼러리 뮤지션 아티스트 협동조합인 ILILSOUND를 만들어 다양한 장르의 소리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 내고 있다.

※ 관람료 외 별도 추가비용 없음.
※ 문의 | 02-2020-2050, info@ilmi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