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Shaman Dance›
작가 | 김성배(베이스 및 작곡)
세션 | 신현필(색소폰), 권현우 (일렉트로닉 사운드 디자인)
일시 | 2017. 9 . 30(토), 오후 5시
장소 | 일민미술관 제 1 전시실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 아카이브 展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변화해 온 공동체들의 특성을 드러낸 아카이브 자료뿐만 아니라 회화, 영상, 디자인 등 시각예술가들의 실험적 개입, 그리고 음악, 연극, 안무 퍼포먼스 및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적 관계망의 재창조 과정을 선보입니다. 9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음악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김성배 작가의 ‹Shaman Dance›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연구자 이소라의 노동요 아카이브 중 일부를 재즈로 재해석한 공연입니다. 전통 공동체의 소리와 몸짓을 재창조한 이번 공연이 새로운 리듬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Shaman Dance› 공연 소개
김성배 작가의 창작음악은 종교적 의례를 위해 만든 음악이 아니라 오로지 감상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 노동요에서 발췌된 우리나라의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사운드의 음향적 접근보다 소리의 시각화를 전향하기 위해 움직이는 작품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재즈뮤지션, 음악프로듀서, 그리고 작곡가인 김성배는 재즈, 클래식, 국악,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트들 쟝르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만의 독창적인 소리를 찾아내기 위해 지금까지 활동을 해왔다. 또한 컨템퍼러리 뮤지션 아티스트 협동조합인 ILILSOUND를 만들어 다양한 쟝르의 소리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 내고 있다.
※ 관람료 외 별도 추가비용 없음.
※문의 | 02-2020-2050, info@ilmi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