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연계 라디오공개방송] 미디액트X동작FM 보이는 라디오, ‹오늘의 마을›

⃘ 제목 | 보이는 라디오 ‹오늘의 마을›
⃘ 진행 | 동작FM ‘친절한 영화씨’팀 (출연진: 신호연, 김예진, 김은아)
⃘ 일시 | 2017.10 .21(토), 오후 5시-6시
⃘ 장소 | 일민미술관 3 전시실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 아카이브展에 참여 중인 ‘미디액트’는 사회 정의와 커뮤니케이션 권리 실현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주체가 되어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미디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10월 21일(토) 오후 5시에는 미술관 3층 전시실에 마련된 미디액트의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동작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방송을 진행해 온 ‘동작FM’의 ‘친절한 영화씨’ 팀을 초청하여 공개 방송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덴마크의 영화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공동체 2부작’, ‘사랑의 시대'(2017)와 ‘더 헌트’(2013)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생각하는 공동체는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을 실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풀어볼 예정입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모인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방송하는 활동도 진행되며, 방송은 일민미술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공개방송에 참여하신 현장 방청객 분들께는 CGV 영화 관람권 및 씨네 라이브러리 수강권 제공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동작FM ‹친절한 영화씨› 소개
동작FM은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방송’을 모토로 2013년 1월부터 마을 라디오 방송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주류 방송과 매스미디어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회적 발언권을 주고, 미디어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는 동작FM은 지역 내 미디어 교육과 주민참여 방송제작을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시민사회의 역량강화를 추구한다. ‹친절한 영화씨›는 ‘친절하게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라는 콘셉트로 영화를 좋아하는 세 명의 청년DJ들이 만드는 방송이다. 매주 주제를 정해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며 박스오피스와 영화계 핫이슈, 신작과 명작 영화를 소개한다. 또한 동작구에 있는
다큐공동체 ‘푸른영상’의 감독들과 독립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반갑다큐’, 동작구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영화관’이라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0월 현재 138회 방송 중이며 매주 금요일마다 팟캐스트에 업로드되고 있다.

◈ 미디액트 소개
2002년 개관한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모든 이를 위한 미디어교육, 시민들의 자율적 영상 제작,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창작지원, 교육, 정책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슬로건은 ‘미디어로 행동하라, 세상을 향한 새로운 창!’이다. ‹공동체를 말하고 공동체를 바꾸다 – 오늘의 마을, 마을공동체미디어›는 미디액트가 기획하고 미디어협동조합 와보숑, 밥꽃영화마을, 남산골 해방촌, 놀이터 알, 성북동천, 강서울림미디어(강서FM), 동작공동체라디오(동작FM), 라디오금천, 용산공동체라디오(용산FM), 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이 참여한 공동체 미디어 프로젝트로, 영상, 라디오, 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여진다.

※ 관람료 외 추가비용 없음.
※ 전시 재관람 안내는 다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www.facebook.com/ilminmuseum/posts/1670927582931744
※문의 | 02-2020-2050, info@ilmi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