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연계 상영] 니키 S. 리, ‘a.k.a. Nikki S. Lee’

작품명 | ‹a.k.a. Nikki S. Lee›
작가 | 니키 S. 리
제작연도 | 2006
러닝타임 | 60분
일시 | 2017.10 .14(토), 오후 5시
장소 | 일민미술관 3층 강연실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 아카이브 展은 변화해 온 공동체의 특성을 드러내는 아카이브 자료뿐만 아니라 시각예술가들의 실험적 개입을 보여주는 회화와 영상 작업, 공동체적 관계망의 재창조과정을 보여주는 공연, 퍼포먼스, 강연, 상영 등을 선보입니다.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미술가겸 영화감독 니키 S. 리의 ‹a.k.a. Nikki S. Lee›가 상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작품 소개
‹a.k.a. Nikki S. Lee›는 작가 니키 S. 리의 실제 삶과 작업세계를 다룬 다큐멘터리형식의 세미 픽션영화다. 영화에 등장하는 니키A는 부르클린 로프트에서 일하는 얌전하고 지적인 여성이며, 니키 B는 재미있고 매력적이며 여행을 좋아한다. 니키 B는 컬렉터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그녀의 유일한 소망은 베니스로 쇼핑 여행을 가는 것이다. 이 영화는 1년여의 시간동안 이 두 개의 만들어진 페르소나로 등장하는 작가의 삶을 추적한다.

작가 소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뉴욕으로 이주하였다. 1998년 뉴욕대학교에서 사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이 직접 펑크족, 여피족, 술집 댄서, 래퍼, 레즈비언, 학생, 노인 등의 커뮤니티에 일원으로 속하며 촬영한 사진 ‹프로젝트›(1997~2001) 시리즈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파트›(2002~2005), ‹레이어스›(2006~) 등의 작품 속에서 다민족사회인 미국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a.k.a. Nikki S. Lee›는 작가의 첫 영화 프로젝트로 뉴욕 등지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2006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상영되었다.

※ 관람료 외 추가비용 없음
※문의 | 02-2020-2050, info@ilmi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