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를 퍼포먼스 강연으로 만나보세요!
‹해저 2만리›는 200년 전 현 시대의 기계문명을 예견한 SF 소설로, 네모 선장과 그의 노틸러스호의 경이로운 미래 세계 탐험기가 담겨 있습니다. 7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일민미술관에서는 SF 판타지 도서관의 전홍식 관장을 모시고, 쥘 베른의 역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퍼포먼스 강연으로 읽어보고자 합니다. 이 강연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다가올 세계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진행 : 전홍식 (SF판타지도서관장)
– 일시: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 장소 : 일민미술관 3층전시실
– 대상 : 10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
– 참여비 : 무료 [당일전시관람권(성인 : 5,000원 / 학생 : 4,000원) 지참 필요]
– 신청 : 바로가기
일민미술관의 현재 전시, «플립북(Flip Book):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본편 ‹동화제작소(動畵製作所)›에서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과 애니메이션의 실제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 전시로 구성된 번외편 ‹#해저여행기담_상태업데이트›에서는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었던 SF소설인 쥘베른의 ‹해저2만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은 드로잉, 그래픽디자인, 게임, VR 등의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여 소설의 내용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번 ‹네모선장과 함께하는 쥘 베른의 미래세계 탐험›에서는 번외편 전시의 모티브가 된 쥘 베른과 그의 소설 ‹해저 2만리›에 대한 역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SF판타지 도서관의 전홍식 관장이 진행하는 이 퍼포먼스 강연은 ‘쥘베른’이 ‘네모선장’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마치 직접 바다 위에서 미래를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일민미술관에 오셔서 애니메이션 전시도 관람하시고, 퍼포먼스 강연 ‹네모선장과 함께하는 쥘 베른의 미래세계 탐험› 참여해보세요! 책읽기나 SF소설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미래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