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신곡의 방>은 글쓰는 타로이스트 북마녀, 퀴어무당 홍칼리와 함께 합니다. 디제이 박다함의 사회로 뮤지션 이랑은 두 명의 점술가와 영혼의 대화를 이어가며 즉흥적인 작사 작곡 공연을 펼칩니다.
*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전시 관람 티켓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신곡의 방>은 일본의 공연 기획자인 ‘타츠히코 나카하라’와 뮤지션 ‘쿠로오카 마사히로’에게 라이센스를 받아, 서울에서 같은 형식으로 진행한 ‘즉석작곡’ 공연 시리즈이다. 매 회 다른 게스트와함께, 사전에 어떠한 상의도 없이 곡 하나를 만드는 과정을 관객에게 보여 준다.”
이랑
2011년 싱글앨범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데뷔, 2012년 정규앨범 1집 「욘욘슨」, 2016년 정규 앨범 2집 「신의 놀이」를 발표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랑 네컷 만화』, 『내가 30代가 됐다』,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오리 이름 정하기』 등이 있습니다.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박다함
1986년 인천 출생. 인디레이블 헬리콥터 레코즈 대표, 노이즈 뮤지션, 공연 기획자.
북마녀
한 손으로는 글을 다듬고 작가를 양성하며, 한 손으로는 타로점을 봅니다. 유튜브에서는 ‘북마녀’로, 타로계에서는 ‘바람의머리카락’으로 활동합니다.
퀴어무당 홍칼리
쓰고 그리고 점보는 무당. 차별과 편견 없는 신점을 봅니다. 유튜브 홍칼리 채널을 운영합니다.
장소
일민미술관 3층 프로젝트 룸
일시
– 5월 19일 수요일 3pm (이랑X북마녀)
– 5월 26일 수요일 3pm (이랑X홍칼리)
입장료
무료 (전시 관람료 외 추가 비용 없음)
*당일 전시 티켓으로 공연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없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연은 곡이 완성된 후 끝나고 종료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이 공연은 일민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한 “2021년 사립박물관 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결과물입니다.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