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토크: Super-fine PIC
2021.10.14.(Thu) 3pm

시각적 결과물로서 사진 작품에 나타난 여러 흔적을 추적하며, 전시 참여작가들이 고안한 새로운 작업을 중심으로 그들의 고민, 실험, 실천 양상을 나눕니다.

김경태
중앙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스위스 로잔의 ECAL에서 아트디렉션 과정을 졸업했다. 사물을 촬영함으로써 재현의 이미지를 통해 바라보는 경험 및 형식을 탐구한다. 개인전 《Bumping Surfaces》(두산갤러리, 2021), 《표면으로 낙하하기》(갤러리 휘슬, 2019)를 비롯, 《LIVE FOREVER》(하이트컬렉션, 2019), 《국가 아방가르드와 유령》(베니스비엔날레, 2018), 《종이와 콘크리트》(국립현대미술관, 2017), 《그래픽 디자인, 2005-2015》(일민미술관, 2016)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출판된 사진집으로 『표면으로 낙하하기』(프레스룸, 2019), 『Float 9 – 일련의구성』(헤적프레스, 2018), 『Cathédrale de Lausanne 1505–2022』(미디어버스, 2014) 등이 있다.

오가영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독일의 뉘른베르크 예술아카데미에서 사진과를 졸업했다. 작은 단위의 사회가 밀집되어 나타나는, 도시 공간의 이상하고 형언할 수 없는 스펙터클을 사진 가공과 편집을 통해 드러낸다. 개인전 《Kai drinks No Water》(Edel Extra, 2018), 그리고 《어색한 사이》(화이트노이즈, 2021), 《REAL FAKE》(Frappant, 2018), 《Bierdusche und andere schöne Bilder》(Galarie Bühlers, 2018), 《Foam Talent》(Foam Amsterdam, 2017)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It’s Nice That』(런던), 『Unseen Amsterdam』(네덜란드), 『Huck Magazine』(런던), 『Numéro Berlin』(독일)과 같은 매체에 작업이 소개되었다.

참여작가
김경태, 오가영

일시
2021.10.14.(목) 오후 3시

장소
일민미술관 5층 Presseum 영상실

인원
15명(신청 순서대로 마감)

참가비
무료

* 미술관 입장 시 당일 전시티켓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