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후기 25: 사토 겐지 『풍경의 생산, 풍경의 해방』
2022.12.10.(Sat) 2 PM
일민미술관 5층 Presseum 영상실

『풍경의 생산, 풍경의 해방』의 저자 사토 겐지는 근대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풍경론에 주목합니다. 저자는 근대 일본의 도시 풍경을 담은 그림 엽서 등을 분석하고 고현학에 관한 재평가를 시도하며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풍경을 읽는 관점이 달라진 과정을 짚습니다. 이번 역자후기는 전통과 근대를 참조해 사회적 현상이자 흐름으로서의 시각성을 돌아봅니다.

정인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도쿄대학교 인문사회계연구과 문화자원학 연구실에서 일본 독립영화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예술영화와 영화운동, 영화산업 구조의 변천에 관심이 있으며, 『한일 인디펜던트 영화의 형성과 발전』을 저술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도쿄대학교 인문사회계연구과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강연자
정인선

일시
2022.12.10.(토) 오후 2시

장소
일민미술관 5층 Presseum 영상실

인원
20명(신청 순서대로 마감)

참가비
무료

* 미술관 입장 시 당일 전시티켓이 필요합니다.